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친구, 커플들과 멀티로 즐길 수 있는 생존전략게임 '그라운디드2'에 대해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그라운디드2는 Early Access로 7월 28일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는 아니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이후에 12월쯤에 정식 출시하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작은 세계, 거대한 모험: 플레이 재미의 핵심
그라운디드2는 ‘작아진 인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평범한 정원을 광활한 모험의 무대로 변모시킵니다. 풀잎 하나가 거대한 장벽이 되고, 개미나 거미 같은 작은 곤충들이 생존을 위협하는 강적이 됩니다. 이처럼 일상적인 공간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되며,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전작보다 향상된 그래픽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버기 시스템과 무한 도구 등과 같이 전작보다 편리함이 높아져 더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시선에서 본 자연의 디테일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자연환경의 디테일이 한층 더 섬세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입니다. 언리얼엔진5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물방울이 빛에 반사되며 렌즈처럼 확대되는 모습, 흙바닥의 질감, 풀잎 위에 맺힌 이슬까지 전작에 비해서 더 리얼하게 다가옵니다. 단순히 그래픽이 화려한 것에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의 시야에 맞춘 디테일 덕분에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왜 아이들은 작아졌을까? 흥미로운 세계관 전개
그라운디드2의 스토리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 ‘왜 아이들이 작아졌는가’라는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플레이어는 정원 곳곳에 숨겨진 기록과 장치를 탐색하며 이 비밀에 다가가게 되고, 전작에서 던져진 수수께끼가 점차 풀려나갑니다. 단순히 자원을 모으고 집을 짓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플레이하는 동기부여가 강해집니다. 특히 특정 장소에서 발견되는 로그와 연구 장비들은 세계관의 퍼즐을 맞추는 재미를 줍니다.
친구들과의 협력으로 완성되는 생존 전략
그라운디드2의 핵심 재미 중 하나는 바로 협력 플레이입니다. 솔로 모드에서도 충분히 도전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경우 게임의 매력이 배가됩니다. 예를 들어 한 명은 자원을 모으고, 다른 한 명은 기지를 구축하며, 또 다른 사람은 전투를 담당하는 식으로 역할 분담을 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강력한 보스급 곤충을 상대할 때는 친구랑 협동하면 두려움이 덜 하죠. 친구 또는 커플과 함께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라운디드2 | 요약
- 게임사 :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 퍼블리셔 : Xbox Game Studios
- 공식 출시일 : 미정 (현재 Early Access 출시)
- 멀티플레이 : 최대 4인 협동 멀티플레이 지원
- 플레이 가능 플랫폼 : Xbox Series X|S, Steam